동부면 주민자치회(회장 진석환)는 16일 다가오는 관광철을 맞이해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 도래에 따른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쾌적한 관광지 이용 환경을 제공코자 주민자치회 이외에도 학동마을 주민,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분소, 면사무소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 활동 이후에는 거리에 나와 쓰레기 투기 금지, 교통질서 준수 등 기초질서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동부면 진석환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동부면, 아름다운 동부면을 만들기 위해 자치회가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우 동부면장은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누구나 찾아오고 기억하고 싶은 동부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