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코자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명사 초청 강연 ‘거제시민 자치대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거제시민 자치대학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제공의 역할뿐만 아니라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현재까지 자리 매김해 왔으며, 이번 회로 제426회째 강연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첫 번째로 맞이하게 되는 강연은 7월14일 방송인 조혜련의 “나는 새로운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연간 5회에 걸쳐 리더십, 역사, 부모교육, 인문학을 주제로 해당 분야 명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모든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longgeoje.kr) 또는 전화로 접수(☎055-639-3832~4)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55-639-3832~4)으로 하면 된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주제로 마련한 시민자치대학 강연에 참여해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삶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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