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1일 국공립 옥포하나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등 거제시 관계자와 이징호 하나은행 경남본부장외 관계자 및 옥포동 주민, 보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옥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인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원 중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23억2800만 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또 옥포하나어린이집은 양정어린이집과 아주하나어린이집에 이어 세 번째로 장애아통합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생활함으로써 유아기부터 편견과 차별 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30일 개원해 운영중인 옥포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497㎡, 연면적 1451.23㎡,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보육교사 14명에 보육정원은 99명이다. 

변광용 시장은 “맞벌이 가정과 보육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국공립 옥포하나어린이집 개원에 도움을 주신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징호 하나은행 경남본부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 모두의 기쁨과 그 하나를 위해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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