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상동동 교통 정체 해소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상동 도시계획도로 소로2-96호선 개설공사'의 조속한 시행과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오는 29일부터 전면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동 도시계획도로 소로2-96호선의 개설은 상동 중로1-18호선 우회전 차로 확장과 연계해 차량의 통행을 분산해 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로1-18호선 우회전 차로 확장이 완료되는 시기를 고려해 소로2-96호선 개설을 실시함으로써 통행 제한으로 다소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안이 있어 위안이 된다.

이에 거제시 도로과에서는 공사에 대한 상세한 일정으로 오는 29일부터 기존 도로에 통행금지를 실시해 60일 내 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거제중앙로에서 상문동 주민센터로 진출입은 제한적으로 통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행금지에 따른 불편이 우려되나,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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