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대우조선해양(주)과 졸업생 채용약정 협약식을 15일 가졌다.

거제대는 이로써 교육부의 LINC3.0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산학협력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한편,, 산업체 실무중심의 맞춤형 주문식 교육도 강화하게 된다.

협약대상은 거제대학교의 2023년과 2024년 기계·조선·전기 공학계열 졸업생 각 10명(총 20명) 내외다.

이들은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협의한 교육 이수 후 대우조선해양(주)의 채용절차에 따라서 선박설계직무 및 생산관리직무 분야로의 본사 관리직 채용을 확정하게 된다.

앞서 거제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주)은 선박건조분야 심출(마킹/정도관리)직무와 안벽/해상 시운전직무에 해당하는 본사 현장의 핵심 기술분야 채용협약도 2020년 7월에 체결한 바가 있다.

이를 통해서 매년 10명 내외의 본사 현장인력도 함께 채용하게 된다. 최근 조선해양산업 경기 활성화에 따라서 채용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거제지역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난 30여년간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체에 젊고 유능한 인력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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