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거제시연합회는 지난 1일 오전 거제시농업기술센터 2층 영농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시장, 윤부원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내빈 및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6, 17대 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송영금 회장은 이임사에서 “생활개선회와 거제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정심 회장은 “여성리더로서 거제시 농업과 먹거리 발전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송영금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정심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거제시연합회는 1958년부터 시작돼 현재 14개회 455명으로 활동 중이며 농촌전통생활 문화 발굴 계승, 농촌생활 환경개선, 지역사회 활동 및 봉사활동 등 거제시의 농촌여성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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