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면장 추완석)은 지난 29일 봄철을 맞이해 다포해변에서 남부면 새마을부녀회원, 주부민방위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청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포마을의 아름다운 해변과 방파제, 후릿개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해안변에 밀려온 바다 쓰레기와 낚시꾼 및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고 환경정화 운동을 펼치는 등 방치폐기물을 정비하는데 모두가 힘썼다.

추완석 면장은 “봄철 남부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으로 힐링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며 그 절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천혜의 자연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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