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은 지난 19일 매미성 및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해 11월24일부터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등의 1회용픔 사용 제한이 확대됐으며, 기존 1회용 봉투 사용금지 대상이 대규모점포에서 종합소매업까지 확대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목면 매미성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고, 인근 카페를 방문해 ‘1회용품 줄여가게’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신상옥 장목면장은 “매미성을 찾아주는 관광객분들에게 청정 장목면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가 정착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민간영역까지 확대 추진하기 위한 ‘범시민 자원순환 실천 운동’으로 매월 10일(1=일회용품, 0=Zero)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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