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형철, 민간위원장 김나윤)는 지난 21일 수월천문화의 거리 축제 행사장에서 사랑의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장터는 수양동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이나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장터 수익금을 자율 기탁해 도심속 공동체 생활에서 단절된 이웃 간 정을 회복하고 나눔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김나윤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위한 아나바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수양동 공동모금 CMS에 기부된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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