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정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옥홍일, 송황)는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재원 삼성치과에서 250만원을, 희망복지재단 협약사업인 ‘행복디딤돌’에서 사업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석봉, 정명희 시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배추 뽑기부터 절이기, 양념 만들기, 바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해서 만든 450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 3개소와 저소득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옥홍일 위원장은 “동절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수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3일 동안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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