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혜숙)는 산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순길)와 지리산둘레길호텔 다이아몬드홀(산동면 소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거제시와 구례군은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있으며 두 시군 내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는 하나의 공감대를 마련했다.

한편 협약식을 위해 상문동에서는 임혜숙 위원장을 위시한 주민자치위원 10여 명과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신금자 시의원, 서인자 상문동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산동면에서는 서기동 구례군수를 위시한 정정섭 전라남도 도의원, 박영근 군의원, 이광동 산동면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들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협약식은 사전 티타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환영 및 축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후 교환, 기념촬영, 선물전달식과 환영만찬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상문동과 산동면은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우호교류 증진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친목 화합을 다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이번 협약식 추진을 위해 상문동과 산동면은 지난 3월과 6월 한차례씩 상호 면동을 방문하여 사전의견을 조율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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