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창경연대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지난 9월 6일(금)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운영위원장 김호일)는 총21개 팀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한편,  거제시여성합창단은 ‘못잊어’ ‘여우야’를 불러 동상을 수상했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병직지휘자(한국지휘자협회 상임이사)는 심사평에서 다른 여느 대회보다도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합창단들이 대거 참여하여 심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하며 대회에 참여한 전국 합창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격려했다.

대회를 총괄한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김호일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거제합창경연대회가 국내 합창경연대회의 시원을 이루면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며 발전해왔다면 내년부터는 전 세계인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국제합창대회로의 확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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