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산불조심기간이 설정됐고 산불조심경보 '관심'이 발령됨에 따라 연초면에서도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산불의 대부분이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연간 산불 발생의 대부분이 가을․겨울․봄철에 집중되고 있고 산불 원인이 주로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산불예방 홍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연초면(면장 손상원)은 지난 4일 대형 '산불조심' 현수막을 주민들 뿐 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거쳐 거제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국도 14호선변 연사들녘 제방에 설치해 산불 예방 홍보 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어우러진 연초면 산불행정은 올 한해 단 1건의 '산불없는 연초면' 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