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고현동 거제도서관 앞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 충돌해 3명이 부상당했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0시23분경 시청방향으로 직진하던 택시와 계룡초등학교 방향으로 좌회전(비보호)하려던 승용차량이 정면 충돌했다.

승용차 운전자(48세·여)는 충돌순간 핸들에 가슴이 부딪히는 2차 충격으로 인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현장에 도착한 신현119구급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거제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밖에 승용차 뒤자석에 동승한 운전자 딸(18세·여)은 안경이 깨지면서 안면부 출혈이, 택시 승객은 충격으로 인한 무릎통증을 호소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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