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체육진흥회(회장 남성우)와 명예대회장인 하청면(면장 서점호)은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제23회 하청면민의 날 기념 면민화합 체육대회를 경남산업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했다.

행사 당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날씨가 화창해 면민들의 화합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이날 많은 내외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개회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축사를 하며 행사 관계자와 지역민을 격려했다. 서점호 명예대회장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뛰고 달리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더 밝고 희망찬 성장의 시대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분들을 위해 공로상(김정식)과 감사패(신해균, 주영표)를 수여하고, 노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게 효행상(신임순, 김재옥, 김영희, 순춘희)을 수여하여 선행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축구를 비롯한 체육행사 4종, 윷놀이, 줄다리기 등 민속행사 6종, 어르신들을 위한 낚시놀이, 어린이들을 위한 훌라후프, 그리고 특별행사로 면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성우 대회장은 "하청인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으고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더 멋진 하청의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아낌없는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