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인터넷을 이용해 물품사기 협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男, 22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불법스포츠토토사이트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인터넷 중고물품 매매사이트에 아동용푸쉬카, 휴롬녹즙기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100만원 상당을 편취해 구속됐다.

지난 2013년도에도 같은 내용으로 97회에 걸쳐 2,300만원의 물품사기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또다시 올 6월과7월 중고나라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물품사기를 하다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거제경찰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물품 구입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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