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전장설계1팀 전장시스템1 파트원들이 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면 내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경로 잔치를 열어 화제다.

경로당을 찾은 전장시스템1 파트원들은 건강지기 봉사단원들과 함께 족욕, 뜸, 마사지, 혈압 측정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매월 1회씩 내간 경로당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를 펼쳤다.

점심시간에는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수육과 과일, 떡 등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오후에는 문화봉사단원과 함께 마술공연, 노래 자랑 등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김동욱 사원(전장설계1팀)은 “마사지, 노래, 마술 등 우리의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할 수 있어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봉재 파트장(전장설계1팀)은 “단순한 경로당 방문에서 벗어나 건강지기 봉사단원들과 함께 지난 3개월 동안 매월 1회씩 마사지, 족욕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었다. 그 동안 무료해 하시던 어르신들이 말벗도 되고 건강도 챙겨 드리니 더욱 만족해 하셨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과 정도 쌓고, 마을 일손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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