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거제면에  체험형 ‘알로에테마공원’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일 개장하게 되는 거제 알로에테마공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알로에를 보고·느끼고·맛볼수 있는 ‘체험형공원’으로 온실에서 전시·체험·휴식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거제 알로에테마공원’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2011년부터 거제알로에웰빙테마타운산업화사업으로 추진되어 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다양한 가공품개발과 더불어 조성되었으며 총17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됐다.
 
알로에테마공원은 알로에와 난대식물로 구성된 정원과 알로에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체험장으로 구성됐다.

또 정원 중간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앵무새 40여마리와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알로에 스킨·로션만들기,초콜렛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할수 있다.

오는 1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개장 행사에는 마술공연·마임공연·통기타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전시로 꾸며지며 룰렛게임과 알로에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선물로 지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알로에테마공원 개장은 알로에의 가공․판매․관광이 연계 된 다양한 산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알로에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개장을 기념해 일정기간 동안은 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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