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25일부터 '기적의 배'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고재석)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역사 체험 교실 '기적의 배, 흥남철수작전 탐구 프로젝트'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기적의 배'는 유적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 스토리를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포로수용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현장 답사 △시청각 체험학습 △나만의 타임캡슐 신문 만들기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1950년의 종군기자가 되어 이산가족찾기, 어린이 퍼즐퀴즈, 신문 제작 체험 등 답사, 교육,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 관계자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남철수작전과 우리 고장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적의 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교육 교재가 제공된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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