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축구연합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산청군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생활체육 대제전에서 거제 60대 축구팀(감독 최만호)이 우승해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제전 경남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거제60대 축구단은 작년까지 거제칠백리실버와 거제실버 두 팀이 격년제로 출전 했으나, 거제시축구연합회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한 결과 우승했다.

최만호 감독은 “우승의 영광은 예선전에 경기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권민호 시장님과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거제시민들 덕분이다”며 “끝까지 선전한 선수들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내주신 거제시축구연합회 정용우 회장, 박성원 상임부회장에게 영광을 돌린다” 고 말했다.

이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장을 누비고  연습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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