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1일 통영시 한산면 홍도 해저에서 다이버 활동으로 소라 등을 채취한 최모(29)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스킨스쿠버 최씨는 지난 10일 오후 거제선적 4.99t급 선박 A호를 타고 홍도 해중에 입수해 소라, 볼락 등을 수산물을 손과 작살을 이용해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통영해경은 지난 10일 오후 2시께 거제시 대포항에서 스킨스쿠버 8명을 편승시켜 통영시 한산면 홍도 앞 해상까지 운항한 A호 선장 김모(55)씨를 유선 및 도선사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대포항에서 자신의 소유 어선에 유·도선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8명을 편승시켜 통영시 한산면 홍도까지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불법 스킨스쿠버 행위는 통영해경 512함(함장 김수옥, 500t급)이 특별경비구역 순찰중 발견해 적발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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