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2일 오후 2시 30분경 통영시 광도면 형제섬 남서방 0.2해리 해상에서 침수된 소형어선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사고선박 A호(1.51톤)는 통영선적 통발어선으로 항해도중 배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침수가 진행돼 긴급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122구조대 및 경비정, 순찰정 등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이 선박은 구조 직후 수중으로 완전 침수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이 출어 전 각종 장비를 철저히 사전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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