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와 경동건설(대표이사 김재진)은 4일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아주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공공용지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채납 토지는 아주도시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던 경동건설의 체비지로 거제시 아주동 1679-7일대 780㎡이다.

이 토지의 가격은 주변시세를 감안할 때 약 15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차원에서 기부채납된 공공용지는 지역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권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경동건설(주)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지구도시개발사업은 2003년 4월 24일 도시개발구역 지정된 후  2005년 4월 21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1월 환지처분 공고됨으로써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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