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경이 500톤급 경비함과 남해해경본부 헬기를 이용해 환자를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이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에 따르면 A씨는 일행 11명과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활동을 하던 중 다이버 강사 지시에 따라 수면에 부상했으나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B호 선장 C씨(62)가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인근 경비중인 500톤급 경비함과 남해해경본부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500톤 경비함의 응급구조사가 제세동기 및 산소소생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 도착한 남해해경본부 구조헬기가 A씨를 부산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일행 및 강사 등 관계자 및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경위 및 책임관계를 조사 할 계획이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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