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선박을 예인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선박 3척을 예인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1시 17분경 경남 사천시 신수도 서방 0.4마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1톤, 승선원 5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구조요청을 해 경비정이 예인 구조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경 경남 거제시 지심도 남방 1마일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B호(9.16톤, 승선원 4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인근 해상 경비정이 발견해 예인 구조했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 27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2.6마일 해상에서 연안통발어선 C호(3.77톤, 승선원2명)가 조업차 이동 중 추진기 프로펠러가 유실돼 표류하게 되자 통영해경이 구조에 나서 무사히 인양됐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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