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은 3일 수양문화센터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특히 여성피해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통계에 따르면 올 한해 전화금융사기 여성피해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했다.

이에 거제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하고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집중예방활동을 추진했다.

김 서장은 “전화금융사기피해시에는 즉시 112나 금융감독관 1332번 또는 금융기관 콜센터로 신고해 입금한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피해를 막을수 있다”고 당부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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