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국회의원

중소기업청 ‘2010년~2015년까지 나들가게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나들가게 사업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김한표 의원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전국 나들가게 수는 지난 2012년 9704개에서 2013년 9111개, 2015년 6월 8663개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매출액도 2013년 1조8923억원에서 2015년 6월 9470억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나들가게를 매년 2500개씩 늘리겠다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제대로 수행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중기청은 지난 2012년 330억원이던 사업예산이 2014년 56억으로 대폭 삭감되면서 신규 나들가게 설치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실적보고를 받은 김 의원은 “나들가게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중기청이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운영중인 나들가게도 살고 국정과제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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