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기반이 마련됐다.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카프바이오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규제개혁 후 업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에 들어갔다.

카프바이오는 구)사등농협이 운영하던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해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생산코자 했으나, 용도지역이 농업진흥지역으로 돼있어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거제시 규제개혁추진단에 ‘농림지역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조공장 입지 완화’를 건의했다.

규제애로 사항을 접수받은 규제개혁추진단은 총 6회에 걸쳐 법령개정을 건의했으나 불수용 의견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유사사례 검색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카프바이오의 업종변경이 가능해 졌다.

영농조합법인 카프바이오는 업종이 변경됨에 따라 연 5~10억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카프바이오는 향후 3년간 (주)외도보타니아에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더불어 중국 허난성 덩저우시에도 1825억 원의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하는 등 활발한 생산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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