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는 최근  '가조도' 및 '칠천도' 지역 총91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화재취약지역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인 ‘가조도’와 ‘칠천도’ 지역 총 91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했다.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오는 2017년 2월 5일까지 신규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기존 단독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에 거제소방서는 올해 총 210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세트를 보급했다.

윤 서장은 “이번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지역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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