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소방교 김성용

2009년 6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으로 소방업무를 시작한 김성용 소방교는 6여년의 근무기간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해 왔다.

특히, 지난 7월말 사곡면 모래실 마을 앞 내리막길에서 추락한 대우조선해양(주) 통근버스 추락현장에서는 선착대원으로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었다.

119구조·구급대상은 한 해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실적이 우수한 대원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도로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을 구분하여 격년제로 포상하는 제도이다.

김성용 소방교는 올해의 구급대원 우수상 수상자로 선발되어 경상남도지사 표창과 상금 80만 원을 받게 되었다. “맡은바 책임에 충실 했다”고 겸손해 한 김 소방교의 표창은 12월 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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