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5일 특수절도범을 신고, 조기 검거에 기여한 A(24)씨에게 표창장과 신고 보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A씨는 지난 해 12월 16일 오전 2시 25분께 고현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잠든 시민의 패딩 의류에 커터칼을 이용해 지갑을 훔치는 현장을 곧 바로 신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영일 서장은 ‘범죄 현장서 침착하게 대처 신고해 조기검거에 강력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인을 검거하거나 단서를 제공할 경우 범죄 신고 보상금 지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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