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도로이용 귀성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맞이 도로관리 일제 정비 및 겨울철 설해 대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로관리 점검반과 보수반을 편성, 노후되고 파손된 노면, 도로표지판, 안전시설물, 가로등, 침하된 보도블록 등을 일제 점검, 보수·정비한다.

도로표지판의 시야를 가리는 가로수 정비와 도로변 쓰레기 정리를 위해 청소차를 항시 운용하고 상·하수도관·가스관 등의 도로 굴착작업, 점용공사, 관로매설, 도로침하 구간 등은 설 전에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 살포기 4대, 제설기 4대 등 제설장비를 점검·정비하고, 제설 자재 염화칼슘 60톤, 모래주머니 3,000매, 넉가래 300개를 구입, 설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상습 결빙·폭설로 교통두절 예상구간인 언양고개, 소동고개 등 13개 구간의 도로도 거제경찰서와 합동 조사반을 편성, 노후된 표지판 교체 및 추가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통행의 안전을 위해 도로관리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폭설이 내리면 본인집 또는 상가 주변은 스스로 눈을 치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를 당부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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