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소재 대일수산 주식회사 직원 20여명은 16일 오전9시부터 2시간여 동안 하청면 스포츠타운 해안변 일원에 유입된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타이어, 목재, 비닐류 등 700kg를 수거했다.

바다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은 쓰레기 유입실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지정된 해변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청정 바닷가 만들기에 일조했다.

한편, 대일수산 주식회사는 지난달 23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1개 참여 기업․단(업)체 대표 및 어업인 300여명과 함께 소통·공감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추진 협약식 및 발대식에 참여했다.

대일수산 주식회사의 지정연안은 하청리 스포츠타운 주변 해안으로 동계훈련 등 체력단련을 위해 많은 스포츠 동호인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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