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교장 김용규)는 지난 22일부터 23일 창원시 마산 가포고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금2, 동2개를 차지했다.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중량급에서 신유수 학생이 금메달 2개를,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경량급에서 이상현 학생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외포초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아침 달리기와 스트레칭을 통해 기초체력 훈련을 실시했으며, 경남체고를 방문, 레슬링에 관한 이론 및 실전훈련으로 경험을 쌓았다.

2관왕을 달성한 신유수 학생은 “작년 대회에서 동메달에만 그친 것이 무척 아쉬웠는데, 올해는 금메달 2개를 획득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포초는 작지만 알찬학교로 학생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남유선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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