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상학교’를 열었다.

이번에 개강한 상상학교는 총 25회에 걸쳐 연극·뮤지컬 교육을 실시하고 중간 평가와 최종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 충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또래들과의 교류를 통해 숨겨진 끼를 개발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연극과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체험을 통해 삶의 행복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관계회복 및 사회성 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도내 4개 청소년수련시설과 함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공모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상상학교’사업에 지난 3월 31일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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