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재남)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가을부터 회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가꿔 수확한 배추 300여 포기를 가지고 김장을 담가 지역 내 경로당 9개소와 생활이 어려운 주민 21가구에 전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13명을 주축으로 수양동 자생단체 회원들까지 참여해 동민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

손재남 회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여러 주민들과 함께 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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