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11시 36분께 장평동 A식당 옥외 화장실 옆 재활용 폐지더미에서 담배꽁초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폐지더미와 업소용 냉장고 1점이 그을려 1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인 B씨는 "동료들과 회식을 하고 인근을 지나가고 있을 때 연기와 화염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한 거제소방서는 22명의 대원과 10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등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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