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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모 의원원장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구속
거제저널 | 승인 2016.05.28 13:03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4일 거제시 옥포동 모 의원 원장인 의사 A(58)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의사 A씨는 지난 해 3월 복통으로 이 병원을 찾은 피해자 B(18)양을 진료하면서 특정 신체부위를 만지거나 더듬는 등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거제지역 변호인을 선임해 경찰수사에 대응해 왔으나 구속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약3개월에 걸친 수사를 통해 B양의 일관된 피해경위 진술과 병원관계자 등 참고인 진술, 범죄심리분석관 의견 등을 종합 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경찰은 A씨가 과거 처벌은 받지 않았으나 여성환자를 상대로 같은 죄목으로 두차례 입건된 전력과 이번 사건의 유사성을 구속수사의 필요성으로 보았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평소 활달했던 피해자 B양이 병원 진료를 받은 이후 말수가 적어지고 가족과 얼굴을 마주치기 싢어하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가하면, A씨 의원에 다시는 진료를 가지 않으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어머니와 대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후 B양 가족은 병원을 찾아가 A씨에게 항의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다가, 결국 지난 3월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고, 담당검사는 곧 바로 거제경찰서 여청수사팀에 수사지휘 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통영지원에서 열린 구속전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영장이 발부 됐으며, 지난 26일 오후 검찰에 송치 돼 현재 통영구치소에 수감,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전해 들은 옥포동 주민 C(62‧여)씨는 “A씨의 이상한 행각은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진료를 다닌 환자들 사이에는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이다. 자업자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이 미성년자가 성범죄 피해자라는 이유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확인해 주기를 일부 거부하는 등, 언론 취재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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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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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 2016-06-16 17:52:35

    이사람...유명하다...
    나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일이 10여전에 있었으니...ㅆㅂ
    동네가 좁다보니...쉬쉬함서 나름 어르신들은 위치도 좋아 약빨이 잘들어서 그래도 운영되고 연명하고 지나온거지...
    꼬리길면 잡히지...개버릇넘주나 미친넘...
    엊그제 이소리 듣고 치떨리드라...   삭제

    • 시민 2016-06-01 12:42:01

      이런 이런.....이런 인간이 의사라고. 지는 자식은 없나 ? 다시는 의사 못하게 해야 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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