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3일 거제경찰서 3층 강당에서 거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기만), 21세기 한일병원(병원장 조도연)과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효율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업무협약은 최근 강력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경찰의 효율적인 보호조치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의 보호조치가 요구되고, 응급입원 등 보호조치를 실시했으나 관계기관의 협조와 관련 절차가 매우 부족하다”며,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나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 대처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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