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7일 오전 8시 1분께 거제시 장평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둔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주변차량 3대가 불에 탔다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최초 불이 난 승용차 소유자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부산에서 출발해 오전 8시께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울때 엑셀레이터 페달 인근에서 연기가 나 엔진룸을 열어 확인 했지만 별 이상이 없었으나, 잠시 후 연기가 심해지며 차에서 화염이 발생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불은 급히 출동한 삼성중공업 소방대와 거제소방서 소방관에 의해 15분만에 꺼졌으나 주차해 둔 승용차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