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와 조선경기 침체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거제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고현종합시장과 옥포시장 공영주차장을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거제사랑상품권 할인 행사도 갖는다.

상품권 할인행사는 오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거제사랑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사용시 물품 구입액의 3%~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옥포시장에서는 ‘옥포시장 한가위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옥포시장에서 60개 품목 공동할인행사, 경품권 추첨, 고적대 퍼레이드, 엿장수&품바 공연, 시장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권시장은 행사 당일인 오는 9일 옥포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거제사랑상품권 애용, 물가안정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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