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8월 한 달 동안 기초생활가구 및 다문화 가정 100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했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해온 거제소방서는 지난달 7월 거제축산업협동조합에서 기증받은 기초소방시설 100세트를 관내 다문화가정 39세대와 기초생활가구, 화재취약가구 61세대에 8월 한 달 동안 방문보급 했다.

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선제적으로 보급 완료한 거제소방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1,000세대에 기초소방시설 보급계획을 수립해, 현재까지 700세대에 보급을 완료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동참 등을 통해 보급 목표를 완료해 거제시의 소방안전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택 소유자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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