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께부터 6까지 거제지역은 대설주의보를 비롯,  3cm의 눈이 쌓였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1시께부터거제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지만 점점 소강상태를 보이다 그쳤다.

거제시에 따르면 10일 거제지역의 적설량은 3㎝를 기록했고 이 눈으로 오후 4시께부터  , 시도5호선 망치고개, 시도8호선 소동고개, 시도9호선 언양고개 구간의 교통이 일시 통제 됐다.

시는 이번 폭설을 대비해 시 관계자 및 도로 수로원 13명이 거제지역 주요 결빙구간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각 면동 직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염화칼슘 215포와 , 염화칼슘 살포기 2대, 배포판이 설치된 덤프 1대,  포크레인 1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주요 고갯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였다.

시도5호선 망치고개, 시도8호선 소동고개는 11일 오전 11시께 모든 제설작업이 완료됐고 시도9호선 언양고개 구간은 결빙이 심하긴 하지만 오후쯤에는 소통이 원활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거제지역은 폭설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제경찰서 교통사고계 에서도 “10일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는 특별히 없다”고 전했다.

▲도장포에 내린 거제의 첫눈 = 거제사진 이야기 - 조순철님 作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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