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위원장 이세종)는 25일 오후 2시, 고현 수협 앞 사거리(한나라당 윤영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돈 공천비리 한나라당 구탄 연설회를 갖고 윤영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반민규 민주노동당 경남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세종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윤영 의원의 부인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 받은 이상, 윤 의원은 더 버티지 말고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그는 3명의 민선시장 모두가 비리협의로 구속되고 돈 공천비리로 얼룩진 한나라당을 시민들이 단호히  심판해 거제시를 '청정 정치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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