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최명호)는 지난 24일 봄 관광철을 맞아 지세포항 및 해안도로 주변 일원에서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이장,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조선해양문화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지세포항 해안변과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일운면장은 “거가대교 개통으로 봄 관광객들이 공곶이 등 일운면의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것이므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일운의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앞으론 지세포 지역 뿐 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일운면 전 지역을 청소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