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오는 8일(화)에 학생들의 선수학습 능력 및 교과별 부진한 영역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기 초에 선수학습의 결손을 신속하게 지도함으로써 학습부진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1학년도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지난해에는 9일에 실시하였지만 올해에는 8일(화)에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초등학교 3학년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여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목적으로 국어(읽기, 쓰기)와 수학(셈하기) 교과를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4,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교과학습 진단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진단평가 결과는 성취기준을 도달과 미도달로 구분하여 처리하여 학생들에게 성적통지표가 배부되며, 평가 결과는 기초학력향상 지원체제 구축의 기초 자료로 일선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성취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기초학력향상 보정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기초,기본학력을 충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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