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민호·박동철)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복지허브화 정책에 맞추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와 민간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해 ‘행복디딤돌 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사업’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윈윈전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서일준 부시장은 “이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지역사회의 각종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힘든 시기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구축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것으로 공공, 민간, 시민사회의 참여로 지역 내에서 발굴한 복지자원을 활용해 복지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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