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6일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겸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전부서가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서일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체감도가 높은 사회기반시설 사업,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권 시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로 IMF이후 가장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재정 조기 투입을 통해 민간의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고, 필요한 곳에 자금이 적기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달집태우기 행사의 안전사고와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입춘을 맞아 해빙기 기온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 위험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반 구성을 통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면·동 순방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성과가 도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즉시 체감 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