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종 예비후보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으로 거제가 또다시 시끄럽다.

3월 26일 한나라당 경남도당 공심위는 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박행용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을 공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창성 예비후보는 즉각 반발, 28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반복되는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

설마, 벌써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 또다시 부정부패의 낡은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것인가.
한나라당 윤영 국회의원 부인의 돈 공천 사건으로 치러지는 4.27 도의원 재선거이다.

한나라당은 거제시민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또다시 공천 잡음으로 거제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거제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거제정치를 더 이상 더럽혀서는 안 된다.

오만하고 독선적인 한나라당의 공천이 낳을 결과는 뻔하다.
우리는 이미 한나라당 소속 거제시장이 모두 구속되는 사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한나라당은 거제시민을 책임 질 자격이 없다.
 
2011년 3월 28일
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 민주노동당 이길종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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