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들께 드리는 글

야권단일후보로 민주노동당 이길종을 선택 해주십시오!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민주노동당 이길종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6.2지방선거에 출마해 14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뼈아픈 패배였고 아쉬움이 큰 낙선이었습니다.

깨달음과 배움도 컸습니다.

오는 4월 27일

한나라당의 돈 공천으로 선거를 또 치르게 되었습니다.

한나라당 윤영 국회의원의 부인이 공천의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개탄하고 분노할 일입니다.

그동안 거제에서는 선거 때만 되면 돈 선거가 이루어지고 선거가 끝나고 나면 당선자가 구속되는 사례가 수도 없이 반복되었습니다.

하물며 역대 거제시장이 모두 구속되는 불명예를 기록했습니다.

거제시민으로서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썩어빠진 부패와 비리의 한나라당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시민을 무서워 할 줄 모르고 권력욕에만 눈 먼 오만의 정치를 끝장내야 합니다.

거제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할 것입니다.

예비후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한다! 이제는 변해야 한다! 한나라당을 더 이상은 용서해서는 안 된다! 야권이 똘똘 뭉쳐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저의 두 손을 꼭 잡아주시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투박해 보이지만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소리만 시끄러울 것 같지만 말과 행동이 일치합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열정, 시민을 위하고 거제를 사랑하는 진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거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꼭 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민주노동당 이길종을 확실히 선택해주십시오!

여러분들의 확실한 대변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특히 현재 경남도의회에는 민주노동당 의원이 5명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당선된다면,

도의회 내 민주노동당 자체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도의회를 독식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일방적이고 독재적인 행보를

막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이길종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이번에는 꼭 기회를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11년 3월 31일

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 민주노동당 이길종 예비후보 올림